안녕하십니까.
저는 순천향대학교 IoT학과를 다니면서 졸업을 앞두고 취업 고민이 정말 많았습니다.
전공 수업은 들었지만 실무에 바로 써먹을 만한 프로젝트 경험은 거의 없었기 때문입니다.
포트폴리오를 뭘로 채워야 하나 막막하던 차에 모블 국비 교육을 알게 되어
"융합 머신비전을 활용한 AI 기반 첨단제조 분야 제어 SW 개발과정"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처음엔 새로 배우는 게 너무 많아서 솔직히 힘들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제 실력이 느는 게 눈에 보이니까, 이 과정 선택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학교에서는 C언어랑 파이썬 정도만 다뤄봤는데, 여기서는 C, C++, C#까지 기초부터 실무 수준으로 배울 수 있었습니다.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 있으면 교수님들께서 될 때까지 다시 설명해주셔서 막히는 부분 없이 따라갈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WPF, OpenCV, YOLO 같은 실무 기술들을 제 것으로 만들 수 있었습니다.
진짜 도움이 됐던 건 역시 팀 프로젝트였습니다. 5명이 팀을 이뤄 PCB 불량 검출 시스템을 만들었는데,
저는 검출 로직 전체랑 WPF 운영자 화면, 시리얼 통신 파트를 맡았습니다.
데이터 모으고 라벨링하고, 모델 학습시키고, 실제로 통신 프로토콜까지 설계해보면서 학교에서는 못 해본 깊이 있는 경험을 쌓을 수 있었습니다.
단순히 코드만 짜는 게 아니라 현직 멘토님들과 계속 피드백 주고받으면서 진행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실무처럼 일하는 법도 배운 것 같습니다.
교육이 끝날 때쯤엔 그동안 쌓은 프로젝트를 토대로 자소서랑 포트폴리오도 하나하나 같이 봐주셨습니다.
면접이 제일 걱정이었는데 모의 면접을 반복하면서 자신감이 많이 붙었습니다.
7개월이 길다면 길지만 돌아보면 정말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막힐 때도 많았지만 같은 목표를 가진 동기들이랑 같이 부딪혀가면서 즐겁게 다녔습니다.
전공 지식만으로는 부족하다고 느끼시는 분들, 포트폴리오 때문에 고민 많으신 분들이라면 한번 도전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최종적으로 취업하여 사회인으로서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