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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블소식

대학교와 다른 교육 시스템

조기성 2022-10-20 조회수 327
1. 간단 자기소개 
안녕하십니까. 인포뱅크 iMotors에 소속되어 GV80, G90 등 차량 보드 미들웨어를 개발자로 근무하고 있는 조기성입니다.


 2. 모블 선택 이유 
대학교 4학년 코로나로 인한 비대면 수업이 진행되면서 학교 수업과 더불어 국비 교육을 들을 수 있을 것 같아 알아보던 중 친한 선배의 추천으로 모블 교육센터의 문을 두드리게 되었습니다. 
면접은 떨렸고 학교 교육 특성상 자세하게 아는 게 적어 면접을 만족스럽게 응시하지 못했지만, 원장님께서 제 열의를 알아주셨는지 합격하여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3. 모블 교육센터의 
장점 이론, 실습 위주로 배우는 교육과정과 다르게 모블 교육센터는 팀 프로젝트 형식이 많은 것이 차이점입니다. 
문제풀이도 앞에서 하는 것을 따라 하는 방식이 아니라 문제가 주어지고 그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미션을 줍니다. 
저는 다소 수동적인 성격이어서 다른 학원에서는 많이 배울 수가 없었는데 모블에서 팀 프로젝트 형식으로 진행하면서 능동적으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게 되어 
저는 모블 교육센터의 교육 방식을 강력하게 추천해 드립니다. 


 4. 수업 중 가장 재미있던 부분과 어떤 면에서 도움이 됐는지 
차이 확인과 디버그가 쉬웠던 안드로이드 스튜디오에서 가장 재미를 느꼈던 것 같습니다. 
프론트엔드도 초심자가 쉽게 다룰 수 있게 되어있기 때문에 기초 지식만 있어도 접근하기 쉽다고 생각됩니다.
최종프로젝트에서 안드로이드 스튜디오와 AWS 등을 이용하며 프론트엔드, 백엔드 개념 같은 전체 구조를 쉽게 파악할 수 있었고 
디자인패턴과 더불어 기본적인 문법을 이해하기 좋았습니다. 


 5. 교육과정 중 많은 도움이 됐던 부분 
최종프로젝트가 가장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팀 내에서 각자 할 수 있는, 자신 있는 파트를 맡아 진행되는 최종프로젝트에서 다른 개발자가 만든 부분과 연결해야 하는 상황이 많아서 
그에 따른 의사소통, 협업 등을 많이 배워나갔던 것 같습니다. 
동시에 팁 내 회의를 통해 목표를 확립하고 이루고자 노력하는 상황 자체가 사람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다고 생각합니다.


 6. 가장 좋았던 강사님과 어떤 점이 만족스러웠는지 
원장님께서 하셨던 말씀이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질문을 할 때 자신이 어떤 부분이 어떻게 막히는지 확실하게 알면 좋다고 말씀해주신 적 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단순하지만, 프로그래밍을 관통하는 명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우선 어떤 부분이 막히는지 알려면 
프로그램 자체의 플로우를 제대로 알아야 하며 어떻게 막히는지 알려면 그것보다 더 자세하게 데이터가 어떻게 흐르는지 구체적으로 파악해야 합니다. 
이 과정의 고찰이 개발자를 정진시킨다고 생각합니다. 

 
7. 취업지원에서 가장 도움이 많이 된 것 
저는 용인 쪽에 거주 중이라 지역적으로 판교를 가장 선호하게 되고 최대 서울이었는데 
아쉽게도 취업 지원이 되는 기업이 본가와 다소 멀어 지원을 못 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면접 및 자소서, 포트폴리오 작성을 하며 방향을 잡아주시고 이전 수료자와의 만남을 주선해주시거나, 
멘토를 통한 강의를 진행해주시는 등 취업 방향을 잘 잡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8. 다른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다면 어떤 점을 추천하는지 
아직 확실하게 진로가 잡혀있지 않은 전공, 비전공자 모두에게 강력 추천드립니다. 
아직 자신이 어떤 진로를 선택해야하는지 모른다면 모블 교육센터에서 확실하게 방향을 잡으실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며 
여러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생기는 미래 개발자들과의 커뮤니티 또한 굉장한 이점이라고 생각합니다.


9. 공부하면서 힘든 시기나 요인은 무엇이며 이를 극복하는 나만의 방법 
멘토의 유무가 굉장히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저는 막히거나 힘들 때 막연하게 잘하는 팀장 형에게 물어보는 편이었는데 팀장을 맡은 형이 본인이 모르더라도 스스로 찾아보고 같이 고민해주는 모습을 보고 
'이렇게 잘하는 사람도 스스로 해보고 고민하는데 나는 이만큼의 노력도 하지 않는구나.'라고 느끼게 되어 최대한 스스로 해결해보려 노력하는 쪽으로 바뀌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혼자 한 달을 생각해도 해결되지 않는 문제도 있기 때문에 힘들고 막히는 상황에서 혼자 할 수 있는지, 
다른 개발자들과 공유해야 할 수 있는 일인지 판단하는 능력을 길러서 개발적 현자타임을 없애는 좋은 방향이라고 생각합니다.


10. 예비 수강생에게 해주고픈 말 
교실 전체가 같이 고민하며 생각해줄 동료입니다. 
강한 뒷배가 있다고 생각하고 이전에 할 수 없었던 도전을 하면서 소극적인 개발이 아닌 진취적인 개발을 진행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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